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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ChatGPT가 유행이죠.

그래서 각종 관련 어플들이 많이 생기고 있어요

그 중에서 막상 써보니까 안쓰는게 나을 것 같은 어플이 있어서 글로 남겨요

 

바로 크롬 어플 중에 ChatGPT for Google 이라는 어플이에요

기능은 구글 검색할 때 오른쪽에 ChatGPT 검색 결과도 같이 보여주는 어플인데요

 

문제는 ChatGPT에 로그인하고 사용하는 것이라서 원본에도 검색할 때마다 로그가 새로 쌓여요!

이게 사실 별내용 없는데도 쌓이다보니 나중에는 하나하나 삭제해 줘야 하는 불편함도 같이 생겨요

 

검색 할때마다 새로 생기는 탭들

그리고 검색 퀄리티도 생각보다 좋지는 못하고 느려서 도움이 잘 안됩니다.

특히 한국어로 검색하면 더더욱이요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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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60622741

 

 

 

 

 

 

 

 

 

독자의 질문은 "선생님의 작품은 주인공과 여주인공의 관계가 매번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다들 좋아한다고 확실히 말하지 않아도 서로가 서로를 사랑하는 게 전해져요. 

 

 

이러한 주인공과 히로인의 「인연」을 표현하는데 있어서의 요령, 중요시 하는게 있습니까?」라고 하는 것.

 

 

 

 

다카하시 씨의 대답은 다음과 같았다.

 

 

 

"제 감각인데 만화에서 주인공과 여주인공이 서로 좋아한다고 말하면 

그 순간 그들의 이야기가 끝나 버리는 인상이 있어요.

  

 

그러니까, 중요한 것은"말로 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 둘이 엇갈려 착각을 하게 될 거예요.

눈앞의 상대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모른다.

그럴 때 가끔 좋아하는가 싶게 만드는 사건이 생기면 정말 기쁘죠.

 

 

2명은 좋아하는 사이인 것을 독자에게 눈치채게 한다.

정작 본인들은 알 수 없는 장치라고 생각해요."

 

 

이 엇갈리는 연애관계, 「란마 1/2」「메종 일각」에서의 등의 만화에서 몇번이나 반복되어 온 광경이다.

이 글은 6월 11일 13시 현재 1만 리트윗 이상, 3만5000개 이상의 좋아요가 올라오고 있다.

 

 

 

 

 

 

 

 



 



 



 



 



 

 

 

주인공들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순간

루미코 여사님의 만화는 끝나는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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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말랑말랑 정보통,

말랑통 입니다

 

오늘은 수리비용 10만원 정도 나오는 이어폰 수리비용을

13,000원으로 아낄 수 있는 내용입니다

 

소니 WF1000XM3 노이즈 캔슬링 이어폰을 한 3년 사용하니
풀충전에서 베터리 바닥날때까지 1시간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그렇게 새로운 이어폰을 사야 하나 싶었는데 

정말 우연스럽게 자가 수리를 했다는 글을 보게 되었습니다

 

수리하다 망가지면 새로 산다는 생각으로 수리에 임해봤는데

성공했습니다. 그래서 이 내용을 공유해봅니다

 

 

가장 중요한 준비물, 충전 베터리 CP1254.

 

1. 충전 베터리 CP1254를 2개 사야합니다

이어폰이 두개이기 때문에 꼭 2개를 사야하는겁니다! 물량 확인 꼭하세요!

 

알리익스프레스로 삽니다. 국내 사이트에서 사면 개당 2만~5만원 정도에 팔고 있더라구요

우리는 호갱이 아닙니다. 알뜰한 소비를 합니다

 

해외 배송이라 중간에 통관을 못할 수 있습니다.

그때는 당황하지 말고 국세청홈페이지에 문의글을 남기면 빠르게 해결해 줍니다

저 같은 경우 배송업체가 개인통관번호를 잘못 적은게 이유였습니다

 

가격은 환률을 적용받아서 계속 바뀝니다.

그래도 국내에서 사는 것보다 훨씬 쌉니다!

 

이어폰 뚜껑을 열어야 한다. 과감하게 시도하자. 생각보다 빡세다!

2. 이어폰의 윗부분을 열어야 합니다

처음 열때는 상당히 빡빡하게 껴있으므로 얇은 핀셋이나 손톱을 사이에 넣고 벌려야 합니다

 

주의 할 점은 열었는데 자꾸 닫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유는 넓은 부분에 양편 테이프의 접착력으로 인해 도로 붙어 버리는 것입니다

 

힘을 줘서라도 억지로 벌려서 열어야 합니다. 

생각보다 튼튼하니 무서질거란 걱정은 많이 안하셔도 됩니다. 

 

저 동그란 테이크가 문제1번, 뚜껑을 열기 힘들게 만든 양면테이프다. 강한 힘이 필요하다

3. 의외의 복병. 나사 두개를 풀기입니다

나사는 크기가 작은데다 내구력이 약해서

딱맞는 드라이버가 없으면 정말 고생할 수 있습니다

 

하나의 나사가 마모가 심한 상태라서 고무대고 돌리기, 본드로 마모 구멍을 굳혀서 돌리기, 비닐, 종이등등 다 써봤는데

결국 집에 있던 드라이버 3가지 케이스 다꺼내서 하나하나 대입하다 운좋게 걸린 것으로만 풀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채결할때는 너무빡빡하지 않게 조여놨습니다

다양한 드라이버를 모아 놓은게 이럴때 빛을 보네요

 

문제2 마모된 나사 푸는게 가장 힘들었다. 딱 맞는 드라이버 없었으면 포기할 뻔했다.

 4. 이제 건전지를 분리해야 합니다

건전지 역시 양면 테이프로 붙어있습니다. 힘을 주어야 벌어집니다

 

어느정도 벌어지면 핀셋으로 살살 듥어내면서 테이프를 떼줍니다

다시 붙여야 하기 때문이다

 

하얀 부분이 건전지를 잡고 있는 양면테이프이다.

5. 새로산 충전 건전지로 갈아 끼웁니다

실물은 밑의 사진과 같이 생겼습니다

 

꼭 확인해봅시다

이번 글의 알파이자 오메가인 CP1254번 충전 건전지 입니다

 

CP1254. 제품 번호를 꼭 확인하자. 이번 글의 알파이자 오메가이다.

6. 역순으로 다시 조립합니다.

역조립 자체는 아주 평이합니다. 

분해에 비해 너무나도 쉬워요!

 

건전지 외관은 새것과 구분이 없기 때문에 

꼭 헤깔리지 않도록 기존 베터리는 멀리 치워둡니다!

양면 테이프쪽에 제품번호가 적힌 면을 붙인다는 생각으로 재조립하자.

7. 다 끝났다! 테스트를 해봅시다

베터리가 비어있기 때문에 충전부터 합니다

 

완충 후 테스트해본 결과

수리전 1시간 -> 5시간 이상으로 베터리 타임이 늘어났습니다!

 

분해하는 방법을 이해하시면 나머지 한쪽 수리할 때는 더 쉬우실 거에요

 

에어팟 내부 구조
버즈 내부 구조

다른 에어팟, 버즈 등도 알아봤는데 비슷한 구조의 내용들이 많았어요

어차피 버릴 생각이라면 새제품의 10분의 1 비용으로 자가수리를 도전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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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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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만 (스트리트파이터2 캐릭터 디자인)

 

 

 

어떻게 해야 그림을 잘 그리게 되는가?

 

진심으로 잘 그리고 싶다고 한다면

 

즐겁게 되는 환경을 만든다

칭찬해주는 사람을 만든다

좋아하는 그림을 그린다

마음의 라이벌을 만든다

 

그리고 좀 더 뭔가가 있는 것처럼 구불구불 소용돌이쳐도 됨. 

 

그림은 장기전, 초초초장거리 마라톤 

 

구간별 엄청난 스피드로 달려도 그걸로 능숙하게 되거나 하지 않음 

 

죽을때까지 달릴 셈으로 조그만 즐거움을 찾아내서 계속 해나갑시다

 

그림이 능숙해지는건 실은 간단해요

 

매일 많이 그릴 것, 틀림없이 능숙해져요

 

그림이 능숙해지기 원하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사람은

 

틀림없이 그림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그런 사람에게 속지 않기 위해서 뎃셍에 대해서 알려주겠습니다 (단갤러)

 

뎃셍은 머리속에 수박! 하면 수박의 정보를 단숨에 파악해내는 행위라고 할 수 있는, 

 

그러니까 그림이 능숙해지는게 아니고 아예 뇌에 새기는 거에요.

 

그러니까 그냥 그려진 그림은 뎃셍이라고 말해지는 것이지만

 

뎃셍의 본질은 그냥 그려진 그림이 아니야!  라고 생각해요. 

 

 

 

 

 

토가시 요시히로 (유유백서, 헌터x헌터)

 

 

 

아무개가 '선생님 그림이 능숙해지는 방법을 알려주세요'

 

그럼 '음. 반년간 연재페이스로 그리세요! 매주 19P!' 

 

그렇게 하므로서 실력이 상승합니다

 

덧붙여 저는 포즈집을 한권 전부 다 베꼈습니다

 

(토가시 선생은 1주안에 다 끝냈습니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브리 대장)

 

 

 

 

- 애니메이터 오오츠카 야스오씨의 발언

 

4년만에 같이 책상에 나란히 일한 미야자키씨는 이전과 전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만 

 

1주에 1편의 방영, 아슬아슬 위험한 스케줄 안에서

 

'알프스 소녀 하이디'와 '엄마 찾아 삼만리'의 전 컷트 레이아웃이라는 전인미답의 일을 통과시켰던 그입니다.

 

(보통 30분짜리 1화의 300컷)

 

전부터 같이 하던 시절에 보여주지 않았던 역량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잇폰기 반 (만화가)

 

 

 

무조건 만화가가 되고싶어요. 어떻게 하면 능숙하게 되나요 라고 질문을 받으면

 

뎃셍부터, 서두르지말고 철저히 합니다! 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이래저래 하세요~ 라는건 아니고... 

 

당신은 '그림에 능숙해지고 싶습니다'가 아니라

 

'만화가 능숙해지고 싶습니다' 라는거네요. 

 

그럼 좋아하는 만화를 많이 베껴보세요.

 

지금까지 몇번이고 만져봤듯이 그림의 숙달은 좋아하는 작가의 모사.

 

그리고 한명이 아니고 여러명, 많으면 많을수록 좋습니다.

 

좋아하는 포즈나 신, 표정, 베끼는게 어렵다면 

 

종이 깔아놓고 트레이싱으로 시작해도 좋습니다.

 

그림은 그렇게 해도 점점 늘기때문에 많은 작품들을 그려보세요.

 

 

 

 

 

 

 

 

오오츠카 야스오 (루팡3세 애니메이터) 

 

 

 

나는 '무언가에 집중을 해도, 사람보다 많은 매수를 그리는 것뿐, 그것보다 능숙해지는 방법은 없다.'

 

라는 大工原씨가 툭 던진 말을 실행해보려고 생각했습니다  

 

천재가 아닌 이상 능숙하게 그리기위한 꼼수는 없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말 그대로 애니메이터가 되어서 몇 년 지나보니까 

 

동화를 그리는게 빠른 사람은 결국 능숙하게 되는것도 빠르게 되는 

 

당연한 공식이라는걸 발견했습니다. 

 

같은 스타트라인에 선 신입생은 애니메이션의 노하우, 온갖 장면을 상정해서 

 

그리는 방법, 카메라워크, 이동하는 방식, 셀조작, 화면처리의 테크닉, 기타등등

 

담당한 컷을 소화해내는 과정을 기억해나가는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1년에 100컷 하는 사람과 200컷 하는 사람은

 

그 '경험량'의 차가 배가 되는것입니다. 

 

3년 지나면 그건 엄청난 차이가 되어있습니다. 

 

계통적으로 이런저런 원화를 분석,

 

연구해서 적극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과 샐러리맨화 되어 

 

타성으로 일을 하는 사람은 2-3년 지나면 엄청난 경험차가 생기게됩니다.

 

당시 나는 짜져있으면 나만 손해다! 라는 기분으로 일했기 때문에, 

 

우선 공부 방법으로서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컷을 많이 그린다'로 정했습니다

 

'하누만'의 필름콘티가 끝난게 1957년 5월10일이었습니다

 

나는 여기서 적극적으로 도전해야 하는 것이다! 라고 생각해서 

 

필름콘티의 속부터 특히 귀찮은 컷, 카메라워크, 동화매수가 많은것 

 

그리고 자연현상이나 인간이 떼거지로 몰려있는 컷을 골라서 '제가 하게 해주세요' 라고 부탁했습니다

 

저같은 세대 중에서 (죄다 군바리행이던 전쟁세대를 말하는듯) 

 

왜인지 나는 그림을 그리는 것에 열중해졌습니다. 

 

초등학교가 끝날때즈음, 증기기관차를 스케치했습니다. 

 

전쟁이 끝날때 미군이 마을에 들어오면 이번엔 지프를 그리는 것에 열중해 스케치를 시작했습니다.

 

 

 

 

 

 

 

칸노 히로시 (만화가)

 

 

 

인간의 전체 모습을 3천명 정도 그릴 수 있으면 뭔가 되지 않을까요

 

그려!!! 라는 뜻이 아니라, 그것 밖에 못 그린다면 뭐 할 수 없지요 (웃음)

 

그래도 어쨌든 계속 그린다는건 필수에요. 

 

이건 잘 못그려도 좋으니까, 1주일에 100장부터 200장 정도 그려서

 

반 년정도 지나면 납득할수 있는 그림을 그릴 수 있을듯.

 

 

 

 

 

 

 

 

코바야시 시치로 (보물섬, 루팡 3세, 카리오스트로의 성, 내일의 죠, 베르사유의 궁전 애니메이션 배경미술 감독)

 

 

 

동경하는 작품을 베끼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좋은 결과가 어떤 과정을 통해서 나오는가를 

 

간접체험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가타케 (일러스트레이터)

 

 

Q: 존못이 '그림이 능숙해지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 라고 물으면 어떤 어드바이스를 하시겠습니까?

 

A: 많은 그림을 그리는 것과, 자기의 그림의 어떤 목표인가를 분석하는 것.

 

   그리고 다음은 향상심을 가지고 열심히 할 뿐. 

 

 

 

 

 

 

 

즌다레뽕 (일러스트레이터)

 

 

Q: 존못이 '그림이 능숙해지려면 어떻게하면 좋을까' 라고 물으면 어떤 어드바이스를 하시겠습니까?

 

A: 퀄리티가 떨어저도 좋으니까 많이 그리세요.

 

   베낀다는 마음으로 잘그리는 사람의 그림을 따라하세요.

 

   아침 시간대에 마무리하세요. (???)

 

 

 

 

 

 

 

 

 

 

테라다 카츠야 (일러스트레이터, 만화가)

 

 

자신이 특출난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보통의 사람보다 아주 많이 그리고 있다고 자부합니다.

 

학생때는 자주 '테라다는 능숙하고 잘그려' 라고 듣기도 했습니다만

 

그때마다 "글쎄 그건 아니지.. 자 너는 나의 몇배는 그리고 있는데.. 난 전혀 그리지 않고 있잖아..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잘그리네' 라는 말 듣고 있잖아..'

 

'좀 때려도 될까요' 라는 느낌이네요 (웃음)

 

아니메-쥬 문고에 '작화 땀이 줄줄'이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책 저자 애니메이터 오오츠카 야스오씨가

 

'아무리 집중을 해도, 사람보다 많은 매수를 그리는것뿐, 그것보다 능숙해지는 방법은 없다' 

 

라는 선배의 툭 던진 말에 실행해보자 라고 결심했다고.

 

자신은 '음, 그건 그렇지만 매우 하기 힘들지 않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몇년 후 그걸 진짜로 실행했던 남자와 만났는데, 거짓말처럼 그림이 능숙해졌습니다.

 

남자의 이름은 테라다 카츠야라고 합니다.

 

테라다씨의 집에 놀러갔을때 '낙서' 라고 하는 대량의 그림을 발견했습니다.

 

이것도 저것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능숙해, 그 뎃셍과 질감표현에 완전히 압도당했습니다.

 

스케치나 러프도 없이 갑자기 그리기 시작하는데 마술이라고 생각할수밖에 없어요.

 

그러나 그런 마술의 종류는 없어요. 철저한 수련의 결과지요. 

 

 

 

 

 

 

 

토오노 노오토 (만화가)

 

 

실력 향상을 위해서 추천하는 연습법이 있다면? 

 

방법이랄까... 반성과 향상심을 머리에 새기고 계속 그리는것?

 

 

 

 

 

 

 

 

나가자와 마코토 (일러스트레이터)

 

 

실은, 누구라도 반드시 그림이 능숙해지는 '입구'가 하나 있습니다.

 

그건 자기가 좋아하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의 장소에 가서 

 

그림 그리는걸 매일 흉내내는 것입니다. 

 

그 사람이 뭘 보고, 무슨 스케치를 하는가, 

 

어떤 느낌의 형태를 그리는가, 어떤 색을 칠하는가 보는 것입니다. 

 

그림이 완성되가는걸 보면서 도구의 사용법이나 색칠하는 방식등을 알게됩니다.

 

그리는 때의 집중력이나 즐기는방법, 실패했을 때의 대처 같은 것도 관찰할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선 그 사람의 이런저런 이야기도 들을 수 있겠지요.

 

따라하는 가운데, 그 사람의 열정이 전해져서 

 

'나도 그리고싶어! '같은 자극이 강하게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리는 방법도 어떻게든 되지요. 그림을 그리고싶어, 

 

능숙하게 되고싶어 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이런 남다른 경험에 엄청난 자극을 받지요.

 

사실 레오나르도 다 빈치나, 카츠시카 호쿠사이 (일본 파도그림 화가) 

 

그외 다른 옛날 화가들은 그렇게 생각해 제자로 들어가 그 방법으로 성장해왔던 것입니다. 

 

인간에서 인간으로 직접 전달하는, 그런 고전적인 방법은 지금 여러분야에서 없어졌습니다.

 

근대적인 시스템으로 학교교육이나 입문서 같은걸로 바뀌어버렸지만요.

 

할 수 없이 지금 그림을 그리는 사람은 학교에 가던가 책을 사서 공부하는 

 

'입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저는 디자인 교실에 다니거나 

 

'이렇게 하면 그릴 수 있습니다' 라고 써있는 책을 사서 공부하는걸 반복했습니다.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은 반드시 그렇게 생각할거에요. 

 

지금 생각해보면 학교나 책에서 배운 방법은  실제에선 거의 쓸모가 없다는겁니다.

 

그림이 능숙해지지 않은채 쓸모없는 시간, 쓸모없는 투자가 되버리는거지요. 

 

그림이 능숙하게 되는 방법을 3가지로 꼽는다면

 

 

1. 어떤걸 그릴지라도 실물을 보고 그릴것

 

2. 어떤걸 그릴지라도 외곽선의 형태를 파악할것. 

 

3. 색을 칠할때 이성을 버리고 마음을 열것. 

 

 

이 3가지 입니다. 이것이 '입구'에 놓여져있는 3개의 열쇠라고 생각해주세요.

 

1. 선은 반드시 실물을 보고 그릴것.

 

처음 하는 사람이라도 선으로 그린다면 빠르게 대상을 그릴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실물을 보는걸 잊어버리고 선 대충대충 긋고 살짝 색을 입힌정도의 

 

그림을 그려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선으로 그리는것은 실물에 구멍이 뚫릴 정도로 잘 관찰한 후에 펜으로 종이에 그리는,

 

마치 번역하는 것과 같은것입니다.

 

관찰하는 걸 잊고 그리는 것은 기억이나 관념으로밖에 그리지않는것으로 

 

마치 원본을 보지 않고 대충 번역하는것과 마찬가지 입니다. 

 

사물을 잘 관찰한다면 누구든지 선, 사물의 형태가 보입니다.  

 

그리고 보면 볼수록 선이 많아지는 것입니다. 묘사, 디테일을 그려넣는다~가 되는것이죠.

 

특히 초심자는 될 수 있는 한 자세하게 묘사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간단한 그림은 몇백, 몇천장을 그린 사람이 

 

여행 떠나기 전 시간없을때 하는 꼼수 같은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먼저 30장을 그릴것

 

옛날, 지금의 1류로 불리워지는 화가들은 그림스타일이나 형편이 제각각이었지만 

 

내외 관계없이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그건 그들 대표작의 그늘에 숨겨져있는

 

많은 수의 작품. 뎃셍, 스케치, 습작이라고 하는 것들입니다.

 

화가에 대해서는 그 재능이나 운을 잘 말할수 없지만 그점에 대해서는 

 

의외의 것들이 알려져 있습니다.

 

나는 '능숙해지는 재능'이 있다고 한다면 사실은 거의 모든 사람이 눈치채지 못한

 

그 '그림의 숫자' 에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숫자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지만...

 

구체적으로 말하면 당신이 앞으로도 계속 그림을 그린다 해도, 가벼운 마음으로 

 

대충 그린 그림 정도로는 아무리 그려도 그 '숫자'에 들어가지 않는다는것입니다.

 

처음엔 F4사이즈, 익숙해지면 F6사이즈 이상의 그림을, 자신이 '지금이 나의 최선'

 

이라고 할정도로 그린 그림을 자신의 '숫자'라고 셀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 그림은 특기로 하는 테마를 정해서 시리즈로 해도 되고,

 

단점극복을 테마로 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우선 30장을 확실히 그려보세요. 물론 혼자 힘으로.

 

 

 

 

 

 

 

 

니시무라 히로유키 (애니메이터)

 

 

거의 모든 경우에, 형태가 잘 잡히지 않는다는건 그 형태를 모르기 때문입니다.

 

고정관념이나 색, 표면의질감, 입체감등 잡다한 정보가

 

형태의 정확한 파악을 방해합니다.

 

현단계에서는 선으로 그릴 수 없는 정보에 대해서 무시하고 

 

'단순화' 로만 주목할 수 있게 해봅시다. 

 

보통의 구석구석까지 생각하지 말고, 형태에 관한 감각을 주로 터득해봅시다

 

여분의 정보를 잘 살펴서, 필요한 부분만을 주목하는 것만으로 

 

사물의 이해가 꽤 쉬워집니다. 

 

그리기 전에 우선 그려야할 대상을 잘 파악하고, 이해하는게 중요합니다.

 

 

 

 

 

 

 

 

 

 

무라타 유스케 (아이실드, 원펀맨)

 

 

 

무라타 '그림 연습법을 알고싶어? 방법이고 뭐고 그림이 능숙해지기 위해선

 

 

계속 그리는 것 밖에 없어. 그린 양으로 밖에 말할수 없는걸 '

 

 

사이토 '음... 잘 모르겠는데요. 그거, 무라타 씨라면 그림을 즐겁게 그리는 테크닉 같은게 뭔가 없을까요?'

 

 

무라타 '저의 엄청 개인적이고 관념적인 얘기지만, 능숙해지기 위해서는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아야 할거에요. 시작할때에는 이것도 안돼 저것도 안돼

 

해메는 중에도 어쨌든 흔들리지 않고 꾸역꾸역 하는 방법밖에 없지요

 

저는 이렇게 말합니다. 그림이 한단계 올라가게 되어서 기뻐! 라고 하는 체험을 

 

어떻게든 빨리 습득해놓는가, 즐겁게 그림을 계속 그리는 테크닉이라고 생각합니다. 

 

그것을 얻기 위해서는 모든 방법을 동원해서 그리는게 좋지 않을까요?

 

 

 

 

 

 

 

 

 

 

 

모리타 켄지 (만화가)

 

 

미친듯이 베끼는것.

 

처음 시작할때는 이런저런 만화가의 그림을 되는데로 베끼는것이

 

능숙해지기 위한 하나의 방법입니다.

 

어떤 곳에서 펜에 힘을 넣고 있어야 하나

 

어떤펜을 써야 똑같은 선이 나오는가 공부가 됩니다.

 

만화가 한사람만의 그림을 계속 베끼면

 

그림이 능숙해져도 그 만화가 그림과 비슷해져버립니다.

 

모사의 목적은 똑같이 베끼기 위한게 아니라 

 

가능한 한 많은 만화가의 테크닉을 알기 위함입니다.

 

뭐 깔아놓고 트레이싱으로 베끼는 모사는 하지 말죠?

 

별로 도움이 되는 공부 방법 입니다.

 

 

 

 

 

 

 

와타나베 시즈무 (만화가)

 

 

 

능숙하게 되기 위하여 추천하는 방법은? 이라는 질문을 받는다면

 

'목표로 하는 만화가의 그림을 계속 베낍니다' 

 

저는 이 작업을 '베끼고 또 베껴요~' 라고 부릅니다

 

 

 

 

 

 

 

 

 

호리우치 나츠코 (만화가)

 

고딩 2~3학년때 미대 입시를 위해 뎃셍을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요코하마의 키쿠나라는 곳 개인화실을 고3 여름방학 40일 정도 다녔습니다

 

뭐 오늘도 내일도 그리는거죠.

 

'좋아' 라는 말이 나올때까지 종이를 바꾸는게 용납되지 않는다.

 

한결같이 한장의 그림을 그린다.......

 

'다시 그리고 싶어요~'

 

시꺼멓게 되서 아무것도 알아보지 못할때까지 그린다.

 

그리면 그릴수록 자신이 많이 부족함을 느낀다. 

 

'그림이 싫어져. 그래도 그려. 분해서 눈물이 나도 그려! 한결같이 그려..'

 

다른 건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아. 머리속에 그림 생각만 가득하던 때

 

선생님이 ' 좋아 '

 

자신이 1단계 성장했음을 느낀다.

 

그 2년간 자신의 안에 쌓인 뎃셍력은 지금 어느정도 도움이 되는지 말로 못할 정도이다. 

 

만화는 그림을 잘 그리는 것만이 전부는 아니야.

 

하지만 작화력은 큰 무기가 되지!

 

당신도 한구역질 나올 정도의 그림과 싸워보세요.

 

꼭 뭔가를 얻을 수 있을거에요! 

 

 

 

 

석정현(일러스트레이터)

 

1. 채도가 낮은 색이 베이스가 되어야 높은 채도의 색감이 위력을 발한다. 
즉, 밝은 그림을 그리고 싶다면 어두운 색을 잘 써야 한다.

2. 화면안에 존재하는 어두움의 정도가 깊을 수록 밝음의 단계가 풍부해진다.

3. 직선을 그으려고 한다면 지금 긋고 있는 부분이 아니라 도달하고자 하는 지점을 바라봐야 한다.

4. 그리고 싶지 않거나 재미없는 부분을 먼저 해결하거나, 거꾸로 그려들어가는 것은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한 가지 요령.

5. 시작은 지저분 하게, 마무리는 날카롭게. 초반의 오버클럭은 어떻게 생각해도 독이다.

6. '정리'는 명확하지 않은 것을 명확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7. 그림을 그리기 전에 이미 그림이 완성되지 않았다면, 아무리 많은 시간을 들여도 그림은 완성되지 않는다.


 위의 일곱가지는 입시시절과 대학시절, '그림의 기술'을 가르쳐주신 스승님들로 부터 귀에 못이 박히게 들었던 
불문율들입니다. 입시에서 벗어난지는 꽤 되었지만, 이는 지금까지도 제 작업에 정확히 적용되는 사항들일 뿐 아니라, 훌륭한 삶의 지침이 되어주기도 하지요.

그림에서 배웁니다.

 

 

 

 

김민규(원화가)

 

1. 명암을 칠할 때 채도와 명암을 변경하는 것보다, 색상을 변경 하는 것이 더 이쁘게 칠해진다

    (아예 채도, 명도를 변경하지 말라는 얘기는 아니다)

 

2. 밝을 수록 노랑색으로 이동하고, 어두을 수록 보라색으로 이동해라

 

 

 

 

1줄요약

 

엄청나게 많이 관찰하면서 그리고, 엄청나게 많이 생각하면서 모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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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Undo : 손가락 두개

2. Redo : 손가락 세개

3. 페인트 버켓 : 같은 색으로 틀을 막아준 후 우측 상단 동그라미 색을 해당 부분으로 드래그

4. 스포이드 : 손가락으로 누루고 있기

5. 이전 색 : 우측 상단 동그라미 색을 누르고 있기

6. 알파 레이어 : 레이어를 두손가락으로 오른쪽 밀기 / 한번 더 밀면 취소

7. 다중 레이어 선택 : 한 손가락으로 오른쪽 밀기 X 해당 레이어들도 밀기

8. 레이어 그룹 : 다중 레이어 선택시 그룹 메뉴 생성 됌

9. 레이어 병합 : 위, 아래 레이어를 두 손가락으로 모아주기

10. 직선 : 그린 후 펜을 떼지 않고 유지

11. 직선 정 각도로 회전 : 직선 그릴 때 한 손가락으로 화면 누르고 펜 드래그

12. 편집 팝업 : 세 손가락을 아래로 드래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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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을 새로 설치 했을 때 와콤 타블렛의 필압이 안먹힐 때가 있습니다.

기존에 되다가 안되는 거라면 포토샵 [브러쉬 옵션의 프레셔 체크]나

[와콤 타블렛 드라이버를 껏다 다시 키는] 방법 등이 있겠지만

새로 설치 시 안되는 문제는 위의 문제로는 해결이 안될 때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새로 설치시 타블렛의 필압이 안먹는 문제에 대한 해결 방법을 적습니다.

 

 

 

메모장을 새로 만들고 확장자까지 포함한 이름을

PSUserConfig.txt

로 만듭니다.(확장자가 안보인다면 PSUserConfig 까지만 써주세요)

(확장자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제어판/폴더 옵션에서 알려진 확장자 보기를 체크해주세요)

그리고 메모장을 열어서 내용에

# Use WinTab

UseSystemStylus 0

를 입력해 주고 저장합니다.

(위에 첨부한 이미지를 참고해주세요)

이제 저장된 해당 메모장 파일을

C:\Users\(사용자 이름)\AppData\Roaming\Adobe\Adobe Photoshop (해당 버전 년도)\Adobe Photoshop (해당 버전 년도) Settings

해당 위치에 드래그 앤 드롭 하거나, 붙여 넣기 합니다.

(숨겨진 폴더라 안보이시는 분들은 제어판/폴더 옵션에서 숨겨진 파일 보기를 체크해주세요)

이제 포토샵 실행시키시면 필압이 잘 먹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포토샵을 꼭 재실행 시켜주세요)

해당 PSUserConfig.txt 파일은 만드는 방법을 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자료로 첨부해 두었습니다.

PSUserConfig.txt
0.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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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산 휴대폰에서 에버노트를 실행했는데

[이 노트는 현재 열어볼 수 없습니다.] 라고 뜨면서 문서가 안열리는 현상

문제 해결 방법

1. 원래 자료가 들어있는 계정인지 확인

2. 깔려있는 에버노트를 삭제하고 구글스토어에서 새로 다운받아 설치

핸드폰에 기본으로 깔려있는 에버노트와 최신버전이 달라서 나오는 오류로 보입니다.

간단하게 에버노트를 재설치하고 계정 로그인 하는 것으로 해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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